인도네시아의 따만 사파리(Taman Safari)는 보고르(Bogor)에 위치한 대규모 사파리 테마파크로, 약 50헥타르의 면적에 280여 종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르 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들리게 되는 동물원이고,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보다 더 리얼하고 더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동물과 동물원을 좋아해서 종종 방문 했던 곳이다. 따만 사파리는 약 2,500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수마트라 코끼리, 백호, 들소 등 희귀하고 보호가 필요한 종들도 포함되어 있다. 자카르타에서 따만 사파리까지는 약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거나, 현지 여행사를 통해 차량과 운전기사를 대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통 체증을 고려하여 이른 시간(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