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금각사(킨카쿠지)가는 방법, 입장료 및 운영 시간

교토는 일본의 옛 수도로, 전통 문화와 역사적인 사찰이 가득한 도시이다. 일본 도쿄를 매년 가지만, 때마다 한번씩 생각나는 곳이 일본 교토. 올해도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교토 하면 떠오르는 유명장소는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기온(祇園) & 하나미코지(花見小路通り), 아라시야마(嵐山) & 대나무 숲, 은각사(銀閣寺, 긴카쿠지), 교토역 & 교토 타워, 우지(宇治) & 뵤도인(平等院) 등이 있다.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는 일본 교토에 있는 유명한 불교 사찰로, 정식 명칭은 록온지(鹿苑寺, Rokuon-ji)이다. 금박으로 덮인 아름다운 건축물과 주변의 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석양이 질 무렵 방문하면 반짝반짝 아름다운 금각사를 감상할 수 있다. 

 

1397년, 무로마치 시대의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満) 장군이 별장으로 지었으며, 그가 사망한 후 선종(禅宗) 사찰로 바뀌었다. 이후 여러 차례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955년에 재건된 것. 3층 구조이며, 각 층이 서로 다른 건축 양식이다. 1층은 궁전 스타일 (쇼인즈쿠리, 書院造り), 2층은 무사 주택 스타일 (부케즈쿠리, 武家造り), 3층은 선종 사원 스타일 (젠즈쿠리, 禅造り)로 되어있다. 2층과 3층은 순금박(純金箔)으로 덮여 있으며, 지붕 위에는 금빛 봉황상이 장식되어 있다.

 

또한 일본 전통 정원은가레산스이(枯山水, 마른 정원) 양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연못(경지지, 鏡湖池)이 있어 금각사가 반사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나는 눈 안오는 겨울에 방문했는데 봄(벚꽃), 가을(단풍), 겨울(눈 덮인 금각사) 때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金閣寺 | 臨済宗相国寺派

金閣寺 | 臨済宗相国寺派

 

https://maps.app.goo.gl/tYoYSKosj3cm4fvY7

금각사 · 1 Kinkakujicho, Kita Ward, Kyoto, 603-8361 일본

 

😊쿄토역에서 금각사 가는방법

 

 

1) 택시 이용 (가장 편리하지만 비쌈, 약 20분 소요)

교토역에서 금각사까지 택시 이용 가능.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있지만 20분 걸린다. 요금은 약 2,500~3,500엔으로 비싼데, 인원이 3명 이상일 경우엔 부담이 적어서 괜찮은 선택이다. 

 

2) 버스로 가는 방법 (가장 경제적, 약 40분 소요)

교토역 버스 터미널(B3 승차장)에서 교토 시내버스 205번 또는 101번 버스 탑승

"금각사마에(金閣寺前)" 정류장 하차. 도보 1~2분 이동하면 금각사 도착! 성인요금 230엔,현금 또는 IC카드 사용 가능. 

 

3) 지하철 + 버스 이용 (교통비 절약, 약 35분 소요)

지하철 카라스마선(烏丸線) 탑승 → "기타오지(北大路)역" 하차, 기타오지 버스터미널에서 204번 또는 205번 버스 탑승

"금각사마에(金閣寺前)" 정류장 하차.  35~40분 소요되며, 요금은 지하철(260엔) + 버스(230엔) = 총 490엔이 든다. 

 

정리하자면,

저렴하게 가려면? 직행 버스(101번, 205번), 빨리 가려면?  택시, 교통비 절약하면서 편하게? 지하철 + 버스 조합. 교토에서 버스는 많이 붐빌 수 있어서, 사람이 많을 땐 지하철+버스 조합이 베스트!

 

😊운영시간 

월-일 오전9시 - 오후5시

 

😊입장료

대인(16세 이상): 500엔, 소인(7세-15세): 300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곳. 5엔 동전을 보통 많이 던진다.

소원을 빌 수 있는 초. 초를 켜고 잠깐 소원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