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여행 어때?, 쇼핑과 택스리펀

시드니에서 쇼핑하기 그리고 공항에서 택스리펀 잘받기! 

 
호주는 쇼핑 리스트가 많은데 헬렌카민스키, 판도라(호주브랜드 아니지만 호주가 가장 저렴하다고 한다), 룰루레몬, 하이드로플라스크 물병, UGG 어그부츠, LUSH, 스투시 등의 브랜드가 유명하고, 블랙모어스 등의 영양제(파머시를 가면 영양제 종류가 정말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온다)와 프로폴리스 관련 제품들(스프레이, 치약, 캔디 등), 포포크림, 마누카 허니, 호주산 비누, T2 TEA, 팀탐, POD 등의 스넥들이 유명하다. 그리고 마카다미아 같은 견과류. 쇼핑몰은 다채롭고 단일 샵들 또한 많으니 숙소 근처나 여행하는 곳 근처 샵들을 지도로 찾아보면서 쇼핑을 하면 된다. 
 
Pitt Street Mall은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거리로 패션, 뷰티, 기념품, 전자제품을 판매한다.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 에 있는 Westfield Sydney는 시드니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로, 다양한 국제적 브랜드와 고급 매장들이 즐비하고,  시드니 시내 동쪽 고급 패션과 개성 있는 부티크들이 모여 있는 거리 Oxford Street, 시드니 중심부에서 남서쪽 Paddington은 스타일리시한 상점과 카페들이 많은 동네로, 독립적인 부티크와 디자이너 상점들이 있다. 
 
로컬 시장으로는 The Rocks Markets이 있고 현지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과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본다이비치에도 Bondi Markets이 있으며, 로컬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시장으로, 독특한 상품들이 많다. 현지 농산물과 빈티지 아이템도 판매되고 있음.

1. Shopping / QVB + The Strand Arcade

조지 맥레이가 설계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에 현재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는 퀸빅토리아 빌딩(QVB). 시드니 시내 중심부,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 에 위치해 있고,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이 잘 되어있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Town Hall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다. 쇼핑몰이라고 하기엔 내부 인테리어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심지어 화장실까지도 정말 고급스럽고 예쁘다. 내가 머물렀던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거의 매일 한번씩 이곳을 지나갔던 것 같다. 근처에 울월스 Wolworth 큰 마트도 있다. 판도라에서 악세사리도 샀고, 헬렌카민스키에서 모자도 샀다. 한국에도 이 브랜드가 있지만,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현지 브랜드 의미가 있어서 여행 갔을 때 주로 사는 편이다. 호주는 해가 정말 강해서(실제로 호주는 자외선이 매우 강해서인지 피부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보고 된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특히, 동물원이나 본다이, 맨리 비치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모자와 선글라스 필수! 헬렌카민스키 매장에서 만난 점원은 굉장히 친절했는데 알고보니 아이 학교 선배였다. 아빠가 Austrailian Embassy로 학창시절을 자카르타에 머물렀다고 했다. 사는 곳도 우리가 머물렀던 지역 근처였다. 지금은 잠시 시드니에서 방학이라 파트타임을 하고 있었던 상황. 세상은 좁고 재미있는 곳이라고 또 느끼며.

QVB, 퀸빅토리아빌딩의 유명한 뷰 view

퀸빅토리아 빌딩 화장실. 화장실이 이렇게 예쁠일

천천히 느리게 움직이는100년 된 엘리베이터 in QVB

QVB내 커피한잔 할 수 있는 느긋한 카페

HELEN KAMINSKI in QVB

모자를 사고, 수면 안대를 선물로 받았다.

QVB의 PANDORA

The STRAND ARCADE

The Nut shop in The STRAND

HAIGH'S CHOCOLATE

The STRAND ARCADE

 
 
PLUS, 버켄헤드 포인트 아울렛 
https://www.birkenheadpoint.com.au/

Birkenhead Point | Outlet Shopping Centre in Drummoyne

나는 방문하지 않았지만, 시간적인 여유있다면, Birkenhead Point Oulet 방문도 추천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는 아울렛으로 굉장히 넓고 밝은 버켄헤드 포인트. 140여 개의 스포츠 웨어 및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한 아웃렛이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로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하버 뷰를 갖춘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서 있어 쇼핑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 좋다. 수퍼마켓 ALDI와 Coles local 마켓도 함께 있다.
 

2. Tax Refund

https://overseas.mofa.go.kr/au-sydney-ko/brd/m_2489/view.do?seq=104743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주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공항에서 택스리펀드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GST 10%와 WET(와인에 부과되는 세금) 29%를 돌려 받을 수 있는데, 출국하는 날짜로부터 30일전까지의 기간에 구매한 물품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게 정말 중요한데, 한 가게에서 $300 이상을 구입하고 Tax Invoice를 발급받아야 한다. 합쳐서 300불 이상, Tax Invoice는 반드시 한 장이어야한다.  한 영수증에 $1,000 이상인 경우 구매자의 성명, 주소 등이 Tax Invoice에 기재되어야 한다. 가능하면 구매할 때 미리 이름, 주소를 기입해 주도록 요청하거나 천불이 넘지 않도록 몇 개의 영수증으로 나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 모든 물품은 출국할 때 직접 가지고 가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 물건과 영수증을 보여주고 확인 도장을 받고 항공사에 물건을 싣어야 함. TRS에서 개인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해당 계좌로 환불이 된다. Tourist Refund Scheme(TRS) 어플이 있으니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다. 위치는 시드니국제선 기준, check in은 국제선청사 1층(Ground F) 중간에 위치, 관세청 사무실의 TRS 찾는다. 

 
https://www.abf.gov.au/entering-and-leaving-australia/tourist-refund-scheme

Australian Border Force Website